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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아는 것들/내돈내산 후기

노스엣센스 사용횟수, 따가움, 가격(+사용후 폐기방법)

※ 핵심 좋아하는 분들은 강조된 부분(밑줄, 형광펜)만 읽으면 됩니다 ※

 

겨드랑이에서 나는 땀이 너무 싫어서 검색하다가

우연히 드리클로라는 제품을 알게 된게 2019년이다.

그때 당시 드리클로 후기는 효과는 좋지만 부작용이 쎄다는 느낌이 강했다.

그래서 그런지 약사님도 드리클로보다 노스엣센스가 더 순한다며 추천을 해주셨다.

 

노스엣센스를 사용하면서 삶의 질이 높아지는 느낌을 받았다.

여름에 딱 붙는 옷을 입어도 땀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니!


시작은 노스엣센스로 해서 스웨클로, 데오클렌 거쳐 다시 노스엣센스로 돌아왔다.

노스엣센스가 제일 괜찮았던 것 같다.

그렇다고 스웨클로, 데오클렌이 별로라는건 아니다.

노스엣센스 사용법은 검색하면 워낙 많이 나오니 사용법에 대한 내용은 생략하겠다.

사용설명서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다.

그래서 사용법말고 다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.

 

  • 사용횟수

노력이 필요하다.

순한만큼 더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한다는거....

사람마다 다르겠지만...한번 바른다고 땀이 안나는 제품이 아니다.

(개인적으로) 일주일 밤마다 발라줘야 슬슬 효과가 나온다.

설명서에도 7일~10일 정도 바르면 땀의 분비가 줄어듭니다-라고 나와있다.

그래서 한번 바르고 효과봤다는 글을 볼때면..좀 의아하다. 그게 가능한가?

사람마다 피부가 다르니...이 부분은 본인이 사용해보면서 조절해야한다.

 

  • 따가움

그리고 따갑다는 후기가 많은데

내가 몇년 사용해보면서 느낀건, 처음 사용할때 확실하게 하려고 10일 밤마다 바른적이 있다.

근데 몇년 써보니 나는 7일정도면 효과가 나타나는 사람이라

횟수가 오버되면 따가운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.

    한계치(?)를 넘어서 따가운 느낌?

    겨에서 "이제 그만 발라!!"하는 느낌ㅋㅋㅋ

따가운 정도는...잠 못 잘정도는 아니고 그냥 가려운 정도.

자신한테 맞는 횟수를 알게된다면 따가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.

 

  • 가격

우리동네는 만원인데 다른 후기들 보니 8천원도 보인다.

전에 만원 넘는 곳도 봐서 약국마다 가격이 많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.

정확히는 약국마다 다르다기보단 동네마다 다르다는 느낌이다.

 

  • TIP. 샤워하고 3시간은 지난 후에 바르는게 안전하다.

나는 12시에 자는 편이라서 9시에 씻고 12시 좀 넘어서 바르고 잔다.

샤워하고 겨드랑이에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약바르면....엄청 따가울지도.

     →이것땜에 따갑다는 후기가 많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..

약 바를 부위가 뽀송뽀송한 상태에서 발라야 한다는게 핵심이다.

 

  • 폐기방법()

이거 적고 싶어서 쓰기 시작한 후기다.

매년 여름마다 쓰다보니 용액이 남는 경우가 있다.

반 남은 것도 있고, 거의 다 쓴것도 있고, 80% 남은 것도 있다

 

이거 어떻게 처리할거야?

 

그래서 노스엣센스 제조업체인 "신신제약"에 문의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이제 동네에서 폐의약품함을 찾으면 된다^^

혹시 다른 방법이 있을까 싶어 문의를 넣었지만 다른 약들과 똑같이 처리하면 되는 것 같다.

 

폐의약품함은 어디에 있는데?

 

폐의약품함을 검색해보니 서울만 위치제공이 되더라...아쉽

서울 사는 분들은 밑에 링크에서 위치를 찾으면 된다.

 

스마트서울맵, 더 스마트한 서울지도

스마트서울맵은 도시생활지도, 3D 서울지도, 시민말씀지도, 코로나19 지도, 시민참여지도 등 대표 서울지도 서비스입니다.

map.seoul.go.kr

 

서울 이외 지역에 사는 분들은 가까운 주민센터나 보건소에 문의를 해야한다고 한다.ㅠㅜㅠ

안하는 곳도 있다고 하니 괜히 시간버리지 말고 꼭 문의해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.

 

  • 폐의약품을 가져갈 때 ()

정제·캡슐 등 알약 : 내용물만 따로 분리해 가져가고, 포장재는 따로 분리수거한다.

가루약·물약·안약 등 가루 날림이 있거나 특수 용기에 담겨있는 제품 : 그대로 가져간다.

 

 

 

 

 

내가 적고 싶은 내용은 다 적었다.

나처럼 폐기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.